[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 운영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6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으로 가족 모임, 면회 등 대인 접촉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위험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방문 접종팀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자체 접종이 어려운 감염취약시설에 방문 접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인 관련 기관에 홍보물을 배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