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건강, 문화예술, 능력개발 등 총 9개 분야 19개 과정에서, 2024년 1학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학기 평생학습 강좌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거주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강좌부터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수강료 면제 혜택 기준이 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돼,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이 강화된다. 주요 강좌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경락마사지, 타로상담사 과정 ▲음악 활동을 위한 우쿨렐레, 칼림바, 통기타 과정 ▲어린이 역량개발을 돕기 위한 나만의 코딩 제작, 어린이 보드게임 과정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직장인을 위한 주말 요리 수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진행되는 강좌로 우송정보대학의 우수한 강사진이 직접 강의에 나서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학교 내 요리 실습실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요리를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부터는 동구 평생학습 강좌를 지역대학과 연계한 강좌뿐 아니라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까지 검토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이 풍성한 평생학습 도시 구현에 적극 앞장서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프로그램 관련 세부 내용은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팀(☎042-259-70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