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이해 외국인 근로자를 주요대상으로 한 감성안전행사를 실시했다. ‘감성안전’은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을 높여 위험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으로, 이날 행사는 갑천2 공동주택 건설사업 현장에 근무하는 400여명의 근로자가 참석하여 안전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명절 선물과 고향음식을 제공하여 타국생활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사는 매년 4회 안전감성 행사를 지속 추진하여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과 함께 근로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