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성과 확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목원대 대학혁신본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추진단은 지난 1~2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23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성과 확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9개의 특성화 분야에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성악뮤지컬학부, 식품제약학부, 컴퓨터공학과 등 13개 학과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교수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수에게는 혁신교수법 등을, 학생에게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교수에게는 ‘2024 온라인 도구 활용, 학생참여형 수업’과 ‘진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수업의 혁신’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에게는 ‘지식재산권과 청년 취·창업’, ‘새로운 교육혁신코드 챗지피티(ChatGPT)와 수업의 변화’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강현영 대학혁신본부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특성화 분야별 교수들의 혁신 교수법을 통해 특성화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대전시와 대학 간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목원대의 특성화 분야를 살려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