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복지 관련 교수, 기관장 등 아동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년 동안 추진됐던 제1차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경과를 보고하고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4년~2027년)을 심의·의결하고자 개최됐다.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의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해 15개 부서 39개 중점 전략사업을 아동 친화 정책으로 선정하고, 향후 4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5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기본정책 방향 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