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청과, 수산)은 설 연휴인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매 업무를 휴장한다.오정도매시장은 청과법인과 수산법인 모두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3일간 경매를 쉬고,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법인은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수산 부류는 2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경매를 하지 않는다.단,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쉬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설 연휴 막바지인 2월 13일 새벽부터 경매를 재개한다.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 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자세한 설 연휴 경매 일정은 노은·오정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은도매시장(☎042-270-7931), 오정도매시장(☎042-622-7973)로 문의하면 된다.대전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방문객이 많은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은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