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월 29일부터 시내버스 66번, 1001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이번 노선조정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변화를 반영함과 함께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주거단지~도시철도 1호선, 복합터미널~동구청)간 연계를 통한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시내버스 66번은 기존 비래동기점지를 출발해 판암역종점으로 운행됐으나, 29일부터는 비래동기점지를 출발해 가양네거리~성남네거리~복합터미널~판암동성당~동구청~판암역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기존 배차간격 73분, 중형 1대가 운행되었으나 중형 4대로 운행됨에 따라 배차간격도 34분으로 대폭 축소되어 운행할 예정이다.1001번은 테크노밸리2단지 정류장을 추가 정차한다.대중교통 서비스증진을 위해 추가 정차를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용객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대전시는 노선조정에 대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버스내부 및 정류장에 안내문 부착,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홍보를 시행하여 이용 승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2월 29일(목)부터 조정되는 노선 운행에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탑제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 거점시설간 연계성 강화,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에 따라 시민의견을 반영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