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및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 시설 지원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등 총 6개의 분야 사업으로 총 2억 2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지난해 우수(모범) 관리단지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단지별 최대 2000만원 이하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문서24시스템 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도입해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사업 내용을 공고하고 내달 8일까지 대덕구청 공동주택과, 문서24 시스템에서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대덕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월 이내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전시 5개 구 중 우리 대덕구가 노후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