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9~12일 설 연휴 기간 깨끗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설 연휴 전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다중 이용 집합 장소 및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시·구·환경공단 합동 점검을 통해 명절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단속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 및 특별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11일에는 일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설 연휴 당일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구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또한 구는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해 카드 뉴스, 네이버 블로그, 밴드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청결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구민들과 귀성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 준수 및 자발적인 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