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대전꿈의오케스트라 2024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8명 △비올라 7명 △첼로 3명 △콘트라베이스 4명 △플룻 1명 △클라리넷 2명 △트럼펫 2명이다. 모집 정원 및 신청 현황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파트별 정원이 마감될 때까지 상시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선발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월 27일부터 12월까지 실기 및 이론 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은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여 올해 14년 차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