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31일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CES 2024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CES 2024와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우수성과 발굴을 통해 향후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CES 2024 박람회에 참가한 건양대, 국립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한남대, 충남대 7개 지역대학 학생 및 관계자와 기업 외에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회원교와 서구청, 유성구청 등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대산협 이상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과보고 및 만족도 조사 결과발표 ▲CES 2024 글로벌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평(자율토론) ▲CES 2024 박람회 참가 학생 활동 경진대회 시상 및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상도 회장은 “이번 CES는 기업과 학생이 함께 준비하며 마케팅하고 학생들은 기술개발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이 CES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케팅 성과를 달성하고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국립한밭대 이종원 교수는 CES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시작으로 참여자 선정방법, 실시기간, 실무능력 향상 여부, 글로벌 활동 관심도 제고 등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공유했다.이어 진행된 글로벌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평에서는 참여대학의 사업단장과 부단장, 교수진을 주축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행사를 되돌아보며 차년도 CES 필요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CES 2024 박람회 참가 학생 활동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결과보고서와 동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9명의 학생과 6개 팀에게 시상했으며, 결과보고서 부문 대상은 국립한밭대 이건학 학생이, 동영상 부문 대상은 한남대 양진욱․최석렬 학생이 수상했다.이외에도 결과보고서 부문 ▲최우수상 대전대 최범서, 목원대 김유리, 충남대 안규리 ▲우수상 건양대 이민수, 국립한밭대 이승원, 우송대 김민지, 충남대 윤상화, 최아름 학생과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 우송대 김민지·박소영, 충남대 안현구·안규리 ▲우수상 건양대 김승한·이민수, 목원대 복준규·김유리, 충남대 박윤정·최아름 학생팀이 수상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경험을 깨달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더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채워나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CES 2024 박람회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판로 확대를 협의 중인 국가는 현재 52여 개국으로 타 기업 및 기관과의 계약은 200여 건 체결 논의 중이며, 예상 매출액은 137만 달러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