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본격 시동
올해 총 72억 원 투입해 생활편익·복지증진 등 13개 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31 09:24: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의 2024년 주민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으로 총 13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5개 구청을 방문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리 점검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독려하여 올해 3월에 신청하는 2025년 주민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 및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이 국토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24년 예산에 국비 10억 원을 추가 배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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