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본격 추진
2월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Ⅱ’ 등 참여자 모집,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29 09:51: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월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우선, 2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286만원 이하)이다.

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229만원) 대상이다.

3년 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만기 시 탈 수급하면 본인 저축액에 30만 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여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을 5월부터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근로·사업에 종사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가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저축기간(3년)내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저축액에 따라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국가 또는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및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사업 소득은 근로소득의 범위에서 제외하며, 이와 유사한 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경우도 제외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각 구청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시 저소득층 가구 및 일하는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