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2024년 사업 대상 작가 후보자 추천 접수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2개 사업 부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27 11:45: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에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2024년에 진행하는 사업 대상 작가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2개 사업이며 자기 추천을 포함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시확산 시민운동>은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사업으로, 시(詩) 텍스트를 활용하여 시 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나누고 지역 내 대중이용시설에 순회전시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과 연고가 있는 작고문인 또는 등단 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작가 중 매년 대상 작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은 지역 원로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여 자료로 보존하고 결과자료집 제작과 영상 송출을 통해 지역문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마찬가지로 70세 이상 대전과 연고가 있는 등단 2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문인이라면 사업의 참여가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서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대전문학관 담당자 이메일(djlc@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2월 중 대전문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작가로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할 계획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대전문학관 2013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행해온 <시확산 시민운동>과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은 시민들에게 대전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전문인의 역사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기에 많은 지역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대전문학관 사업 대상 작가 후보자 추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문학관(042-626-50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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