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계획보다 앞당겨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24 15:37: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겨울 노로바이러스 및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을 고려한 조치로, 애초 설 연휴 기간(2. 9.~2. 12.) 동안 시행하려고 했던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산후조리원에서의 감염 주의를 안내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과 설사 환자 집단 발생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비상방역체계 종료일인 2월 18일까지 동구보건소는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와 신고 독려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 혹은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 바란다"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