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 협약 맺어
새마을협의회, 경로당 등 56개 단체가 도시공원 등 56곳 환경정비 맡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24 15:05: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4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경로당, 새마을협의회 등 56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56곳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관리 공원‧녹지시설 대상은 ▲도시공원 40곳 ▲녹지시설 6곳 ▲쌈지정원 6곳 ▲기타(가로화단, 열린교정) 4곳이며, 위탁 업무는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등이다.

구는 지난 2003년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를 시행해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녹색 휴식 공간의 쾌적한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손자, 손녀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 사회의 어른들이 내 동네, 내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자부심을 갖고 관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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