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신고 ‘여기로’ 앱과 연계해 대형폐기물 ‘내려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와 임산부, 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 증가로 장롱, 안마의자, 피아노 등 무거운 대형폐기물 배출이 어렵다는 민원이 많았다. 앞으로 ‘여기로’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하는 경우, 무거운 가구를 외부 1층 지정 장소로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이용료는 배출 스티커 금액이 포함되지 않으며, 인건비와 유류비로 산출된 별도 금액이 적용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대형폐기물 ‘내려드림’ 서비스 시행으로 무거운 가구를 배출하는 데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에서 대형폐기물 배출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인터넷 배출 신청 ▶모바일 ‘여기로’ 앱 신청 3가지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여기로’ 앱은 2023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