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3 창업중심대학 지식재산권 창업캠프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단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창업캠프를 개최했으며, 50여명의 2023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캠프에서 ‘비라인 특허법률사무소’ 이준권 대표변리사는 지식재산권 관리의 중요성 및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대전지식센터 장준환 창업컨설턴트는 특허정보를 활용한 최신기술 동향분석 사례와 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특허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KCB 특허법률사무소의 김창범 대표변리사가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특허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전담인력 상담을 통해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 초기, 도약기 창업기업 모집 사업설명회도 진행됐다. 한남대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우수한 창업인프라 및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발해 대학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한남대 창업지원단 이성광 단장은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보호 및 지재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도 어느 때보다 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의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장에 진출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