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하이퐁의약학대학, 글로벌 오픈캠퍼스 MOA 체결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오픈캠퍼스 구축 박차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17 14:51: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학교 최초의 ‘글로벌 오픈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들과 합의각서를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충남대학교가 베트남 하이퐁의약학대학과 글로벌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충남대학교와 베트남 하이퐁의약학대학(Hai Phong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은 1월 17일(수), 이진숙 총장과 NGUYEN Van Khai(응우옌 반 카이)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글로벌 오픈캠퍼스 설치 등에 관한 공동 교육 및 연구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또, 이날 약학대학에 충남대-하이퐁의약학대학 ‘글로벌센터’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협정은 지난해 11월 8일 체결된 ‘글로벌 오픈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MOA에는 양 대학 각 캠퍼스에 글로벌 오픈캠퍼스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센터를 설립하고, 공동 교육 및 연구 협력, 연구 장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글로벌 오픈캠퍼스’는 충남대가 제시한 국립대학의 해외 진출 선도 모델로, 국내 대학의 글로벌 진출과 연구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연구 중심 국립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바이오 및 의약학 분야의 글로벌센터는 충남대 약학대학 내에 위치하게 된다. 이번 MOA와 글로벌센터 현판식에 이어 이른 시일 내 하이퐁의약학대학 내에도 글로벌센터를 설립해 양 기관 글로벌 오픈캠퍼스 기능의 거점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퐁의약학대학은 1979년에 설립된 베트남의 건강과학(Health Science) 중심 국립연구대학으로 베트남 내 의학, 약학, 간호학, 기초과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과 걸출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신흥 명문대학이다.

글로벌 오픈캠퍼스와 관련해 충남대는 지난해 베트남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MOA 체결 및 글로벌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 IPB대학, 말레이시아 모나시대학 등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는 등 2차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대학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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