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대학교육혁신본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과 대학교육혁신본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12월 18일~1월 12일, 대전, 세종 지역 초·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AI·SW/모빌리티 창의력캠프’, ‘찾아가는 AI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 등 2개의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과 코딩 학습, 원의 성질 교구와 피타고라스 퍼즐을 활용해 SW 구현 등 지역 학생들에게 SW 활용 능력과 수학적 사고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AI 자율주행 자동차의 세계 ▲AI 코딩카 제론으로 배우는 자율주행차 ▲마퀸 플러스로 배우는 자율주행차 ▲SW로 원의 성질 탐구하기 ▲SW로 만든 피타고라스 퍼즐 등 다양한 SW융합교육이 진행됐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번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종료 후 교육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참여 학생 84.6%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높은 교육 만족도를 달성했다. 과학영재교육원 오만호 원장(생물과학과 교수)은 “체험 위주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인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모빌리티(mobility) 등에 관심을 갖고, 창의 융·복합역량을 기를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우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 충남대 부속기관으로 설립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과학영재 양성프로그램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지정 융합과학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연차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으며, 2023년 충남대 부속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