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00세 건강채움’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 마쳐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12-26 10:39:45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 모습.(사진제공=함평군)
[함평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나산‧해보‧월야면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됨에 따라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2022년 12월 이전신축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굿모닝 필라테스 ▲솔찬한 영양교실 ▲혈관팔팔 건강교실 ▲한의약 약선요리교실 ▲기억총총 치매예방교실 ▲시니어건강노리터교실 등 13개 사업을 222회 운영했다.
또한 치매상담 487명, 금연상담 19명, 영양상담 124명 등 건강상담실을 운영했으며, 180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건강 관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식습관개선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인식개선이 향상되고 특히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척도에서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사업참여자 만족도가 100%를 달성해 올 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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