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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 선보일 오페라 갈라는 성공적인 축제 폐막을 축하하며 이태리 초청 가수,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들이 총출연한다.
‘희망의 나라로’, ‘넬라 판타지아’, ‘지금 이순간’, ‘아베 마리아’, ‘축배의 노래’ 등 대중적인 오페라곡을 시민과 함께 부르면서 행복했던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오후 6시 30분 시민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는 나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이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이후에는 축제 개막 후 이틀 간 펼쳐졌던 영산강 불꽃쇼가 다시 한 번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을 낭만이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주말 밤을 나주축제장에서 보내시길 바란다"며 “열흘간 축제를 통해 선보여졌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들이 나주를 대표하는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축적, 활용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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