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일 유성구를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유성구 현안 사업인 한밭대로 보도육교 조성 대상지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정용래 구청장은 충남대와 갑천보도육교 1.5㎞ 사이에 횡단시설이 없어 보행자들이 불편하고 궁동과 봉명동의 상권 연계도 안 된다며 보도육교 설치를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당 지역은 보행자 횡단 시설이 필요한 지역으로 그동안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청과 협의했지만 교통흐름 지체 우려로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교통약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유성구에서 요청한 보도육교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