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시행
김민수 alstn7980@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8-30 14:32:06
▲ 산업 재해 예방 안전 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사진제공=무안군)
[무안타임뉴스] 김민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6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사고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특성상 주로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와 같은 외부 현장업무가 대부분인데 최근 폭염 및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위험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사고 후 올바른 대응 방법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재영 차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사고, 교통사고 예방, 폭염 대응 요령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 관한 사례를 설명하며 일자리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하반기 일자리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시는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분들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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