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대학 연구소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알려 주목
김이환 | 기사입력 2023-07-01 11:33:31
아시아 최대 규모 ‘2023 메타콘 행사’서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공개

자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 통해 ‘창업 선순환 체계’ 구축

[구미타임뉴스] 김이환 기자 =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3 메타콘(METACON 2023)’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개했다.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메타콘(웹3×메타버스: 초연결의 미래)은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3.0,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네트워킹을 추진하는 지식공유 페스티벌이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https://ictcrc.org)는 이번 행사에서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https://nslab.tech)과 함께 대형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산업용 블록체인의 원천기술과 개발 제품,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사진 금오공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기술은 ㈜엔에스랩의 △블록체인 원천기술인 퓨어체인(Pure Chain) △오프라인 암호 화폐 지갑 퓨어월렛(Pure Wallet) △블록체인 기반 투표시스템인 퓨어보팅(Pure Voting) △고객 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퓨어메디컬(Pure Medical) △탄소배출권 및 스마트 그리드 서비스를 위한 퓨어그린(Pure Green) 등 퓨어 시리즈다.

이러한 ㈜엔에스랩의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돼 현재까지(2023.6월 기준) 해외 기술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최근 미국의 퀄컴社와 NDA(Non Disclosure Agreement; 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엔에스랩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블록체인, 특수목적용 메타버스, 국방통신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엔에스랩 대표 겸무)은 “대학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문과 특허 출원에서 멈추지 않고,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대학에서 개발한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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