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시청에서 ‘제2대전문학관’ 건립계획을 밝히고 있다.이장우 시장은 현재 대전문학관의 좁은 부지, 부족한 콘텐츠 등을 보완하기 위해 옛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한‘제2대전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2025년 봄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문화균형·매력발굴·지역활력을 키워드로 총 9개 사업에 6,70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어디서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원도심 지역에 4,5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신·구 도심 간 문화 격차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