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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 김이환 =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 검찰이 18일 오전 이순우(73) 전 우리은행장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행장을 상대로 우리은행이 대장동 일당의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불참하는 대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경위와 이 과정에서 박 전 특검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따져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행장은 박 전 특검이 우리금융 사외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우리은행장이었다.우리은행은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했다가 회사 내규 등을 이유로 불참했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엔 참여하겠다며 1천500억원의 여신 의향서를 냈다. 검찰은 이 과정에 박 전 특검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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