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과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이 15일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설치된 지 40여 년이 경과 한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은 기존 6m의 좁은 도로 폭을 15m의 왕복 2차선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대덕구,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17년 협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2억5000만원, 시비 47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장등천교는 주요부재 결함 발생으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으며, 통과 높이가 낮고 좌·우 폭이 좁아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통과가 어려워 주민들의 안전 위협 및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대덕구), 이병철·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이형주 회덕동 주민자치회장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장등천교 확장·개통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