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30명 모집, 6회에 걸쳐 교육 진행

수평적 의사소통 기반의 시민문화 조성 기대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가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 양성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퍼실리테이터로 활동의지가 있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퍼실리테이터’란 토론이나 회의 운영에 있어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이해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진행촉진자를 뜻하는 것으로, 수평적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 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들의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이해와 기법훈련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에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서영수 센터장은“문화도시 사업내에서 민주적 회의문화 확산과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gmcc2022)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신청서는 블로그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 이메일(gmcc202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054-442-94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