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기협)는 3월 16일 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6명에 대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학습코칭단 46명은 구미, 김천 지역 초·중학교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4월 초부터 학습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에 대한 전문적 진단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학습코칭을 실시하게 된다.

학습코칭은 주 1~2회 학교로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해 학습전략과 학습방법 지원, 정서적 안정감 향상 등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1:1 코칭으로 이루어진다.

센터는 월별 사례회의와 학습코칭 현장 지원, 역량강화연수 및 사례 슈퍼비전 운영 등 학습코칭단의 성장에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다. 또한 센터는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의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더불어 정서·행동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하고,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연수와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기초학력보장법이 통과된 만큼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기초학력 지원의 마지노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센터 업무담당자와 학습코칭단을 격려하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