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 한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 선정은 한해 동안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ㆍ시상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육성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ㆍ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는 올해 11월 선정계획 공고 및 신청자 접수를 거쳐 12월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 심사를 통하여 최종 결정됐다.
최고기업인은 기업경영상태, 지역성장기여도, 고용창출 등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근로자 역량, 기업 성장 및 지역공헌 등을 중심으로 심의하였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하여 선정됏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코마테크놀로지 박성훈 대표이사가 선정되었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한화시스템㈜ 송효섭 차장, 여성 최고근로자는 ㈜엘비루셈 박혜정 기장이 선정됏다.
LIG넥스원㈜는 40여년간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김지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K-방산의 선두주자로 최근 정밀유도무기분야 등에서 대규모 수출계약을 다양한 국가와 체결함으로써 전 세계에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대규모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을 발족하여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2013년 창립하여 반도체 식각공정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강소기업으로,박성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장 및 5단지 신규공장에 대한 지역 투자를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을 비롯한 지역주민 고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10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송효섭 차장은 방산전자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제조팀에서 21년간 재직한 우수 전문인력이다. 전자기기기능장‧통신설비기능장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80여건의 품질향상 및 공정개선을 통해 기업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박혜정 기장은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분야 전문 여성인력으로, 16년간 사내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며 본인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로서 회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후배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 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30일 시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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