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1월 1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본관 102호에서 초등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초등 기초수학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 운영 교사 등 학교에서 기초학력 향상에 중심이 되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6월 5주간에 걸친 한글책임지도역량강화 연수에 이어 기초학습 부진아 지도교사의 기초수학지도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하고자 함이다.
연수강의를 하신 서울 상현초 이상우 교장은 “수학교육에서 지향하여야 할 방향은 정답 그 자체보다 그런 답이 나오게 되는 과정, 그 밑바탕에 깔린 핵심 원리, 중요개념 탐구 및 이해에 집중해야 한다."며 실습, 토의·토론으로 교실수업 현장과 긴밀하게 연결시켜 수학지도의 본질을 알고 가르치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외도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초학력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는 학교자율계획에 따라 학교특색에 맞는 다양한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교육청과 지역단체의 협력체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습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학습멘토링은 교육취약학생 및 학습결손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 학습멘토단 20여명이 밀착형 멘토링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격차 완화 및 정서적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미래에 살아갈 가장 중요한 역량이다. 올 10월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 계획이 발표된 만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초학력보장 정책으로 학생 개별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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