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하잡센터, 지역 기업 면접비 지원…최대 2회 지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1-02 11:22:17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3월부터 관내 기업 면접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50명의 지원자가 면접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에 따르면 현재도 계속 지원서가 접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 연말까지 총 70명 이상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지역 내에 있는 기업체에 면접을 본 지원자에게 1인당 5만 원씩 최대 2회 면접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 곡성군 내에 있는 기업체에 면접을 본 뒤 면접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곡성군 일하잡(JOB)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은 제출된 서류를 심사해 최종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면접비 지원을 받은 한 40대는 “비록 지원했던 기업체에는 불합격했지만 그나마 면접비를 받아서 위로를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면접비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 중이다. 면접을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께 교통비도 지원해 드리지 못하는 죄송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컬잡(JOB)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직업 상담, 일자리 알선, 직원 채용 등 곡성군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10월말 현재까지 상담 177명, 알선 57명, 취창업 40명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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