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지역 대학 연합 ‘G6U-Belt 해커톤 대회’ 진행
김이환 | 기사입력 2022-11-02 10:37:0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여 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허장욱)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대학협력 공유벨트(G6U-Belt)에 참여하는 6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구미테크노밸리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

G6U-Belt에 참여하는 대학은 구미, 김천 지역의 금오공대, 경북보건대, 경운대, 구미대, 김천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6개 대학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대학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및 지역기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디자인씽킹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 대회에서는 타 대학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가 도출됐다. 금오공대는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해 방향전환 없이 공간 활용이 가능한 ‘ㄷ동선 장애인 화장실’과 낯선 장소에서 방향, 장애물 등을 촉각적으로 표시하여 시각장애인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See팡이’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신호등 없는 거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뽀로로 안전 신호등’을, 구미대는 노약자를 위한 ‘구미역 쉼터’, 경북보건대는 버스대기 시간 활용을 위한 ‘대확행 안마의자’, 경운대는 무거운 짐을 드는 힘을 경감할 수 있는 ‘세이프 박스 키트’를 각각 발표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허장욱 금오공대 LINC3.0사업단장은 “사용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여 사용자 중심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개선하는 해커톤 대회를 통해 지역대학 간 혁신적인 사고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각 대학의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구미·김천 지역 6개 대학이 대학별 특성에 기반을 둔 학생교류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진행한 ‘구미·김천지역대학 협력 공유벨트(G6U-Belt) 공유·협업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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