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지난 2020년 10월 태안읍 삭선리 인근 6000여 명의 토지에 건설기계공영주기장이 착공되어 2021. 06월 경 완공했다.
군수의 무책임한 행위에 분노한 동생 이남열씨는 지난 720일 간 농성 중에있다. 그런 그가 금번 ‘1인 시위 원인, 시위 중 발생된 모멸감과 인권유린, 군청의 간계로 모친 사진까지 첨부해 33개 언론사로 배포한 허위사실 관련 망자 모독 행위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군민 여러분 범죄 집단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라고 주장했다. 이에 본지는 이남열씨가 게제한 시위 경위 글을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피해민 이남열의 시위 배경 전모를 밝힙니다’
태안군 6만여 군민여러분! 저는 태안군건설기계공영주기장으로 인해 귀머거리 벙어리로 50년 세월을 보내신 친형님의 억울함과 부당함을 밝히고자 나섰으며 아울러 분실된 어머니 추모목을 되찾고자 태안군청 관내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이남열입니다.
지난 2022, 05, 27경 가세로 군수 후보 캠프 앞 로터리에서 시위 도중 태안경찰서로부터 폭언, 연이어, 06, 01일 태안지구대로부터 면허증을 압수, 강제연행 후 형사 입건한다. 는 협박하에 아무리 군수라 할지언정 피해민으로서 이렇게 굴욕적인 처분을 당할 수는 없다. 는 판단에 따라 22. 06. 07경 태안군청에서 1인 시위를 개시하게 된 발단이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은 위와 같은 굴욕을 참을 수 있었겠는지요!
더 나아가 지난 06. 20경 태안군은 그들의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를 통해 모 진술자로부터 "모친 추모목 골분을 묻지 않았다" 고 게제되어 황당함을 금할 길이 없었으나 사정을 알고보니 진술자는 주기장 인근에 거주하며 태안군청 상근직으로 근무하는 사춘형과 형수였습니다.
사춘형에게 연유를 묻자 "군 담당자인 유모씨가 찾아와 "나는 장례절차에 참석하지 않아 알 수 없다" 고 하자 당시 장례절차에 참석한 지인에게 유선통화 해보라는 떠밀림에 할 수 없이 "산소에 뿌렸지" 라는 한마디에 (군청 공보실) 06.23과 25일에 걸쳐 충남,대전,세종,서산,태안 33개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뿌려 우리 형제에 대한 왜곡된 보도와 비방,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사실 그 지인은 참석 후 곧바로 자리를 떠 산소 인근에 뿌렸을 것이라는 추정을 발설했다. 고 진술한 것이 펙트입니다.
이와 같이 검증 없는 추정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07. 01일 자 태안신문에 (기고한)건설과장은 모호하게 사실일까? 라는 기고문을 발표하였고 이도 모자라, 07.04경 태안군수는 우리 형제를 공무집행방해및 폭행죄, 업무방해 등 3개혐의로 1인 시위자인 저를 고소하여 현재 피고소인 신분으로 09. 29. 에 조사를 마쳤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제 고향 태안에서 생애 최초로 피고소인 신분이 되는 영광을 군으로부터 수여 받았고. 이처럼 의도하고 기획된 일련의 불부당 절차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태안군수님께 깊이 감사하다는 마음 전해드립니다.
따라서 6만여 군민여러분께 고합니다. 부디, 배심원이 되어 주시어 태안군수와 범죄자 신분인 형제의 옳고 그릇됨을 판단하시어 판정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태안군청 본관 주차장 앞 1인 시위자 이 남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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