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31일 정년으로 퇴임하는 권경태 처장으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경태 처장은 1992년 목원대에 입사해 30년간 목원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이다.
기획실과 국제교육원 등을 거쳐 홍보팀장, 비서실장, 관리처장을 지냈다.
그는 자연이 주는 치유를 형상화해 수묵담채로 표현하는 한국화가로도 유명하다.
권경태 처장은 1989년 현대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대전 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한국화 협회전, 중국 남경 서화 교류전 등 기획전 및 단체전에 200여차례 참여하는 등 한국화 발전을 위해서도 열정을 쏟았다.
권경태 처장은 “목원대에서 근무하며 대학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후배 직원들이 새롭게 써나갈 목원의 새로운 역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대학을 위해 헌신하다 정년퇴직하는 직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학교를 떠나서도 지속적인 고언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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