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월 1일자 시내버스 노선 조정 ‘연기’
일부 조정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편민원 수용... 노선 조정안 재검토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31 14:05: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9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6개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구암역 기점지 조성에 맞춰 구암역 기점지에 환승 거점을 마련하고, 장거리 노선 기능 개선을 통해 수통골 기·종점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조정 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을 연기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며, “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노선 조정안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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