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1동, 백세청춘 건강교실 운영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내 건강은 내가 지켜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30 15:24: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이재호)은 30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백세청춘 건강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천1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4%에 달하는 만큼, 어르신 대상 복지서비스가 특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동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낙상사고·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법을 전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경로당별로 2회차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소규모 인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첫 번째 건강교실은 유천1경로당(회장 신영무)을 찾아가 고혈압 관리, 낙상예방 교육 후 자가 혈압측정 실습, 흥겨운 건강체조, ○×퀴즈 등 알찬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신영무 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회원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깊어져 가는데 ‘백세청춘 건강교실’로 오랜만에 활기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며, “회원들이 다음 교육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재호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이음 창구 운영,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 사례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해 주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건강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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