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29일 대전창업허브에서 열린 과학기술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바이오 산업과 바이오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공동으로 대전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과학기술 분야 창업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 산업의 주요 이슈 및 시장 동향 분석(정흥채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성장 전략 및 성공 노하우 공유(㈜레보스케치 이성운 대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BTB벤처스 이용욱 바이오 총괄심사역) 등 주제 발표를 통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솔붐(대표 신택수), 팔라디바이오텍㈜(대표 한봉관)이 참가,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현병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장과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즉문즉답’ 형식의 산학연 토크콘서트를 통해 바이오 산업분야 활성화 방안과 스타트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이 과학기술 창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많은 바이오 분야 창업자가 배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