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 결손’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가 돕습니다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의 청렴한 선발 및 운영으로 학습 결손 방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9 09:28: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2022학년도 2학기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 추가 채용 공고’를 통해 1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병가, 연가, 특별휴가 등에 의한 학습 결손과 학급 운영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사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어 학교 현장의 요구가 많아지고, 그간의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 운영의 만족도가 높아 학교에서는 그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미 선발된 순회 기간제 교사의 정원 미달로 학교 결원 발생 시 현장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추가 채용되는 순회 기간제 교사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선발을 위해 전형위원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자격증, 학급운영계획서의 서류 심사와 교육과정, 학습지도, 생활지도 영역별 구술 면접 심사를 통해 교직 수행 역량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 지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본 모집 공고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탑재되어 있으며, 추가 채용된 순회 기간제 교사는 기존에 선발된 12명의 순회 기간제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순회 기간제 교사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른 제도로 공백없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교원의 업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의 결원 발생 시 최대한 적극 현장을 지원하도록 순회 기간제 교사 제도를 최대한 활성화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