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집단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사랑愛’ 운영 성료
관내 초등학생 대상, 정서관리 심리회복 프로그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8 11:13: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관저2동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사랑愛’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소망 공 만들기 등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며 감정 해소와 자신감을 찾는 알찬 시간이 되었으며, 학부모 사후 상담을 통해 자녀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서구에서는 지난 5월에 중학생과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홀랜드, MBTI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갈마도서관과 월평도서관에서 육아스트레스로 지친 3040 부부 10팀을 대상으로 ‘환상의 짝꿍’ 과정을 운영하며, 10월 17일과 24일에는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은퇴 준비를 앞둔 5060 부부 5팀을 대상으로 ‘다시 쓰는 부부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구 주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원(☎042-288-4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주민의 수요와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주민이 일상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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