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4차 예방접종 대상자 개별 안내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8 10:50: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구는 고향 방문 등 민족 대이동과 맞물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4차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노숙인시설, 정신병원·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까지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미접종자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에 진행하며, 잔여 백신이 있을경우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다면 확진일로 부터 90일 후가 되는 날과 3차 접종일로부터 120일 후가 되는 날 중 더 늦은 시점부터 접종하면 된다.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3차 접종 완료 90일 이후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경숙 중구보건소장은 “자연 감염으로 얻은 면역으로는 재감염이나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백신을 접종하고 손 씻기,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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