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 임단협 타결
연봉 5% 인상 등 합의, 노사 자율 합의 이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26 14:07: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의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25일 타결됐다.

특히 이번 협상은 중재 기관에의 별도 조정 신청 없이 노사 간 자율 합의로 마무리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연봉 5% 인상으로, 여기에 자기개발비 및 식대 인상 등이 포함됐다. 또 자녀 출산 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가 합심해 ▲병원홍보 ▲진료활성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하용 원장은 “이번 협상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중재 없이 노사가 병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자율적으로 합의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의 선도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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