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지난 25일부터 9월 2일까지 하반기 컨설팅장학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컨설팅장학은 신규교사 멘토링, 학교운영, 수업개선, 학급운영 영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현장 교원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학교의 추천을 받아 각 교과 및 학급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컨설팅장학지원단을 구성하고, 요청 분야 및 과제에 대한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으로 요청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 신규교사는 수석교사와 1:1 매칭을 통해 학교 적응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특수교사도 특수교육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청렴성을 갖춘 멘토 교사와 매칭하여 수업과 학급경영을 중심으로 멘토링 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문적 역량을 갖춘 컨설턴트에 의한 현장 중심 맞춤장학으로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