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은 갈등관리 시민활동가 양성교육 을 기본과정 5월25일~26일, 심화과정 8월23일~25일까지 실시해 34명의 갈등관리 시민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공동체 내 갈등문제에 대한 자발적 조정과 화해역량 강화 및 공공갈등 해결 등에 필요한 소통능력 확보를 위한 갈등관리 시민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대전시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하여 진행하였으며 갈등해결 및 조정사례,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강영실(51)학습자는“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 다양한 갈등사례를 알게 되었고 그 사이를 조정해주는 중간 조정자의 역할과 영역이 넓어지기를 희망한다. 대전시에서 갈등관리 시민활동가의 첫 단추를 끼운 거 같아 희망적이며 계속해서 전문적으로 양성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남 원장은 “공공갈등관리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한 교육이고 특히 공공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갈등 상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육인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 정책과 관련한 갈등 외에 시민의 일상 속 갈등 대응과 공동체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