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촉식 개최
다문화가족의 지원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정착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5 13:42: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5일 구청에서 지역 다문화 유관기관 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 후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부위원장 선출과 다문화사업 등 현안 보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동구청과 동구의회 의원, 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관,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다문화가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다문화가족의 지원계획 수립 등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관련 기관 간 업무협조 및 다문화가족 지원방안 등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회원들의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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