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전개
관리·감독 취약한 연휴기간 단속 강화로 환경오염 사전 예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5 13:35: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단속활동을 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염발생 우려지역 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병행한다.
특히 특별감시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점검 안내와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사업장 지도점검 및 하천 주변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연휴기간 중 비대면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128 또는 ☎120으로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받는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적 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필요시 배출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 등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단속에 만전을 기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점검 등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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