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전문 컨설팅 실시
청년·일자리·안전 등 구정 주요 33개 담당자 1대1 대면 방식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3 15:17: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3일 구청에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정여주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청운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청년·일자리·안전 등 구정 주요 33개 사업담당자와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에 따라 사업별 정책개선을 권고하고 성별영향평가 결과와 내년도 성인지예산 연계를 꾀할 방침이다.
조수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하여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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