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1동, ‘행복나눔’ 협약 체결
저소득 가정 자녀 20여 명에게 매월 무료 식사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3 11:18: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인)가 관내 음식점 맛나생돌구이와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무료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맛나생돌구이(대표 박지성)는 외식을 자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20여 명에게 한달에 한번 식당에 방문하여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무료로 삽겹살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지성 대표는 “내가 만든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인 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사랑의 외식을 약속한 음식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경의를 표했다.
민인홍 갈마1동장은 “건강한 음식으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맛나생돌구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업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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