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KT충남충북광역본부에서 전통시장 공용시설 개선 지원받아
한민시장 노후시설 교체를 위해 2,000만 원 기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2 17:32: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2일 구청에서 KT충남충북광역본부로부터 관내 전통시장인 한민시장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서대전지사)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대전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공용시설(물품)지원’ ESG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상권발전위원회를 통해 한민시장 내 공용시설인 노후된 천막을 교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중곤 KT서대전지사장은 “한민시장 내에서도 시설이 가장 노후되었으며 상권 침체로 인해서 자체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구간을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신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대전상권발전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구에서도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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